회장 인사말

어느새 초여름이 되었습니다. 초여름하면 떠오르는 단어는 “싱그러움” 입니다.
초여름은 연녹색입니다. 봄의 시작이 입춘이라면 여름을 알리는 입하(立夏)는
올해는 5월 6일이 됩니다.
4월에 있었던 제 20회 UPCA 총회가 모두가 협력하여 선을 이루는 아름다운 총회로
마무리지어 졌음을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.
이제는 UPCA 가 소년기를 벗어나서 막 청년기로 접어드는 시기입니다.
창립 20주년과 제2차 세계선교 대회를 은혜롭게 마칠수 있도록 각 선교지에서
참여하여 주신 선교사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.
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복음과 진리의 말씀을 믿는 초여름 같은 우리의 순수하고
싱그러운 믿음을 용솟음 치는 청년의 힘을 가지고 전 세계로 더욱 더 펼쳐 나가야
되겠습니다.
이미 세계 여러 곳에서 복음전파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계시는 선교사님들을
지원하는 일에 힘을 쓰겠습니다. 세계선교를 차세대와 함께하는 교단으로서
더 많은 선교사를 양성하고 지구촌 곳곳으로 내어 보내는 일에 앞장서야 되겠습니다.
그리하여 녹음이 우거지고 많은 열매를 맺는 은혜로운 교단이 되도록 우리 모두가
힘을 합쳐 최선을 다 하여야 할 것입니다. 할렐루야!

제 20대 총회장 김 윤 식 목사